🧩 Keyword 🧩 - 수직관계 - 수평관계 - 열등감 - 용기 부여 - 존재 지난번부터 강조한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분리하는 것에 있어, 우리는 타인이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경우, 우리는 “개입”과 “지원”을 혼동하면 안 된다. 타인의 과제에 함부러 개입하지 말라고 했다고 누군가를 도와주는 행위까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타인이 자신의 과제를 수행할 능력이 없을 때 우리는 “지원”을 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넣어주는 것이다. 강제하지 않고,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과제의 분리가 일어난 상태에서 말이다. "말을 물가에 데려갈 순 있지만, 물을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