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 2023. 1. 4.

2023. 1. 4. 22:40


오늘의 주제는 “인생의 과제”이다. 청년과 철학자 간의 언쟁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를 대변하는 청년의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우리가 더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이 책의 핵심내용이 짙어지고 있다.


아들러가 강조한 “인생의 과제”에 있어서 행동의 목표가 있다.

1. 자립할 것

 

2. 사화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또, 위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는 바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 갖기

 

2.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는 의식 갖기 이다.

 

이러한 것들을 아들러는 생활 양식으로 보고 인간이 꼭 지켜야 할 것으로 보았다.

 

한편,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이 들고 그 사람을 중오하는 이유가 어떠한 일련의 행동 때문이라고 본다면, 그 행동을 하는 상대를 증오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증오하는 사람 입장에서 매우 합리적인 것이다. 그러나 아들러는 이 입장에 반대이다.

 

아들러는 위 상황에 대하여 그 사람이 “이 관계를 끝내고 싶다.”라고 결심을 한 후, 관계를 끝내기 위한 구실을 찾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

는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는 그대로이다. 상대는 원래의 상태, 즉 순류를 유지하고 있는데 달라진 것은 자신의 “목적”일 뿐이라고 하였다. 사람은 그럴 마음만 있다면 단점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이기적인 생물이라고 하였다.

 

그렇기에 세계는 언제든 위험한 곳이 될 수 있고, 주변의 적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나는 정말 증오를 목적으로 그러한 점들을 찾아보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볼 때 사람은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여 위와 같이 증오하고 권력을 위해 투쟁한다.
그래서 우리는 경쟁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벗어난 우리는 우리 주변의 모든 이가 친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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