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 2023. 1. 3.

2023. 1. 3. 17:13


오늘은 과거의 경험에 대한 의미 부여에 대해 다뤘다.

 

저번에 다뤘던 분노에 대해서는, 사적인 분노와 공적인 분노로 나울 수 있다.

 

사적인 분노는 금방 식는다. 그러나 공적인 분노는 개인의 이해를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오래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사적인 분노를 살피면, 사적인 분노가 발생하여 사람과 사람간의 싸움이 이루어질 경우, 이는 한 쪽이 물러서지 않는 이상 계속된 싸움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누군가 계속해서 싸움을 걸어온다면 이를 피해야한다.

 

한편, 한 쪽에 계속해서 싸움을 걸어온다면 이는 “권력투쟁”을 위해 싸움을 거는 것이므로 반드시 피해야한다.

 

그 싸움에 응하여 이겼고 상대가 굴복하였다고 하자. 이 경우 인간관계를 거는 돌이킬 수 없는 “복수”가 시작된다.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쪽이 복수를 시작하여 더는 인간관계가 회복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분노 이외의 다른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인간관계에서 "나는 옳다"라고 확신하는 순간 이를 통한 논쟁으로 이어지며, "주장의 타당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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