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 2023. 1. 1.

2023. 1. 1. 17:09

오늘 등장한 개념들은 익히 알고 있는 개념들이었지만, 오늘 23년의 나로 읽었을 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열등감은 독일어로 "민더베르티히카이트게퓔"이다.

 

가치판단은 니체가 만든 용어로 지금까지의 도덕적 가치, 지금까지 금지하였거나 업신여겼던 가치를 긍정하는 태도를 뜻한다.

 

결국,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것은 사회적 기준에 의한 객관적 지표를 주관적으로 어떻게 내가 바라보느냐, 즉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여 내가 이를 장점으로 볼지, 단점으로 볼지 판단하는 것이다.

 

객관적 사실은 절대 움직이지 않지만 주관적 해석은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무기력한 상태로 태어난 인간이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고있는 보편적인 욕구인 '우월성 추구'가 있다.

 

즉, "향상되기를 바라는 것" , "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다.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 하기 위한 자극이다."

 

열등감 vs 열등 콤플렉스

 

열등 콤플렉스는 열등감과 다르게 자신의 열등감을 변경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를 말한다.

 

'무늬만 인과법칙'을 인지하자.

 

또 '우월 콤플렉스'를 조심하자. 거짓 우월성에 빠진다.

 

"불행 자랑"

 

"오늘날의 연약함은 매우 강한 권력을 지닌다."

 

오늘은 꽤 많은 아들러의 개념이 등장했다. 하나하나 따라가기 어렵진 않았다.

 

그러나 이전의 나는 이것을 읽을 때, 이론적으로 접근했다. 더욱 이론적으로 이러한 이론이 있구나하는 관점에서 이론에 흥미가 갔지만 오늘날의 나는 조금 더 원초적인 심리학에 관심을 가진 것 같다.

 

진짜 학습을 위한 이론을 위한 공부였던, 독서였던 지난날과 달리 오늘날의 나는 더 심리학적 근본적인 개념에 다가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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