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2.12. [자존감 中]

2023. 2. 12. 19:28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2.11. 16:10

장소 : 전민동 공차 카페에서

📕  오늘의 구절 📕

바보 같은 짓 가운데 그야말로 최고봉은 항상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 자존감  -

 

🧐 나의 생각 💭

오늘 가져온 구절은 책에서 강조하는 말이다.

사실 이 말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남긴 말이다.

나는 저 말에 동감한다.

그러나 저 말을 듣고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항상 같은 행동을 하며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랬던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내 삶에 있어 수없이 많이 개선해야할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나의 적이자 자신을 제일 잘 알지만 어떻게 보면 제일 모르는 자신에게, 엄청나게 많은 고쳐야할 점을 찾을 수 있다.

어떤 행동을 하고도 "아, 이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는데,," 하며 자책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요새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생각해도 그대로 하지 않고, 뭐든지 더 대화로 이어가보려고 하는 것이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남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무엇보다 도움을 주고싶다.

그래서 더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편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참아내면서도 "아, 오늘은 참아냈구나 잘했다."와 같이 넘기곤 한다.

항상 성정하는 모습이 보이는 나의 오래된 습관들이 있고, 아직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안 좋은 습관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것이 잘못됨을 빠르게 인지하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선 고쳐려고는 하지만 굳이 고치지도 않고 고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생긴 것 같다.

이는 뇌 활동 측면에서 볼 때, 더 나은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뇌는 에너지 효율을 최소화하여, 소위 "가성비" 좋은 일들을 하고자 하여 나의 생명을 지키고 내가 더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그러한 프로세스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뇌 활동 측면에서 계속해서 확장을 강조하고, 확장을 통해 더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권한다.

그렇다면 뇌 확장을 통해 나의 에너지를 계속해서 소비하는 것은 내 직관, 내 의식과는 반대되는 행위임은 분명하다.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면 굳이 하는 것이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것조차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전에 읽은 심리학 책에선, "일과 사랑만이 인간을 구원한다."라고 했다.

일하고 사랑하는 자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있어서 인간은 더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자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그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얻는 것일까.

그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일까.

이와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보면 인생에 에너지 총량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며 모으고 소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소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에너지를 충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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