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2.13. 19:15

장소 : 집 책상에서

📕  오늘의 구절 📕

우리는 인간의 뇌를 가지고 있으므로 크게 노력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현실을 만들 수 있다.
사회적 현실은 인간만의 독특한 능력이다.
여기에는 창의성, 의사소통, 모방, 협력, 압축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 Seven and a Half Lessons about the brain  -

 

🧐 나의 생각 💭

우리의 뇌는 여러 가지 화학적 물질들을 감각 신경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본다.

이 책에서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지점이었다.

아직 과학자들이 밝혀내지 못 했지만, 우리는 이러한 화학적 반응을 통해 보는 세상을 인간의 "사회적 현실"을 만든다.

이 사회적 현실은 실재다.

우리가 진짜라 여기고 우리는 진짜로부터 살아간다.

우리는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만든 세상을 통해 우리는 사회를 만들고 우리의 사회를 진짜라고 여기고 살아간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진짜다.

우리는 가짜의 것을 진짜로 여기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이것을 진짜라고 여기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우리가 만든 것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이것을 압축하고 타인이나 조상을 모방하며 그 과정속에서 의사소통을 하고 창의성을 통해 더 많은 진보를 이루어낸다.

이러한 일들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46억년의 지구의 나이를 고려해 볼 때, 인간이 이렇게까지 풍족하게 살아가는 것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많은 선조들의 발전 끝에 지구의 나이로 이렇게 찰나의 시간에 우리는 풍족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며 더 많은 발전을 꿈꾼다.

이러한 세상을 사는 것 또한 감사해야할 일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위에서부터 내려온 이 세상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더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

인간의 진화 과정이 어떻길래 결국에 이러한 사회적 현실을 실재로 여기고 살아가고 있는지 참 궁금하다.

어떠한 지점이 다른 포유류와 곤충과 다르길래 그런 것일까?

이는 인간이 사족보행을 하지 않아서인가? 그래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게 따지면 혹성탈출이 실제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인간이 IQ가 더 높다고 해도 IQ는 이미 인간이 더 진화를 오래 거듭한 끝에 지금의 찰나의 순간에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의 뇌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하므로 IQ는 계속 높아진 것이라 생각한다.

'사피엔스'라는 책의 첫 구절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인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뒷담화 때문이다."라고.

인간이 뒷담화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건 과연 무엇일까.

바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진짜로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이것이 실재인지 아닌지를 떠나 인간이 어떻게 이것을 진짜로 있다고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이러한 능력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가.

오늘도 이러한 의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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