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5. 3. [자존감 中]
2023. 5. 3. 21:12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5. 3. 21:00
장소 : 스타벅스에서
📕 오늘의 구절 📕
심리학에서 분열이란, 비판적으로 관찰하기 위해서 무언가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을 의미한다.
- 자존감 中 -
🧐 나의 생각 💭
분열.
비판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무언가로부터 거리를 둔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집중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때에는 다른 것을 잊어버린다.
사람은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가질 순 없다.
뇌를 다른 쪽에 집중시키는 것만으로도 뇌는 완전히 자동적으로 아드레날린과 히스타민을 방출하는 것을 그만둔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쪽에 집중시키면 다른 쪽의 기억을 분산시킬 수 있다.
그러한 분산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일에 집중하고,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불안이나 심리적 압박을 잊는다.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말이다.
무언가 나를 힘들게 하는 기억을 잊고 싶다면,
그 기억을 어떻게 잊을지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그 기억을 기억하려고 하는 것에 가깝다.
아니, 사실, 사실 그 자체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에 집중하며 다른 것을 잊는 상태를 택하여야한다.
그래서 무언가에 항상 취해있어야한다.
하루 종일 그것에 빠져 있어도 좋다.
그것이 나를 다른 것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거니까.
그게 곧 분열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는 꽤 낮은 intensity로 그 일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그 일을 통해 우리가 더 비판적으로 마치 남일인 양 바라볼 수 있다.
다시 취해있다가 돌아왔을 때도 그 강도가 남아 있다면, 다시 돌아가 취하는 방법을 취해보자.
오늘은 라임이 가득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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