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2023. 4. 21.

 🧩 Keyword 🧩

- 경험하는 자아
- 기억하는 자아
- 생각에 관한 생각
- 결정효용 decision utility
- 경험효용 experienced utility

 

🎯 Key Sentence 🎯

우리가 삶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행복하게 살았는지 여부를 결정할 때 판단을 내리는 주체는 기억하는 자아다.

실험의 핵심은 두 번째 실험에 추가된 30초가 이야기의 결말을 바꿔서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두 가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카너먼이 강조했듯, 우리는 이야기의 결말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결말은 이야기 전체의 성격을 정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기억하는 자아는 고통이나 즐거움의 지속 시간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면서 느꼈던 고통이나 즐거움의 정도를 잘못 기억하게 만든다.

때로는 그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스스로 내면화한 이야기를 검토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할 때 기억하는 자아에게 의존한다는 사실이다.

기억하는 자아는 인간을 인간일 수 있게 돕는, 고도로 진화한 뇌의 산물인 셈이다.

경험하는 자아의 집중력은 고작 3초다.

 

🧑🏻‍💻 Book Report 🧑🏻‍💻

 

 

기억하는 자아.

 

참 중요한 개념이다.

 

우리는 결국 세상을 우리의 눈으로, 같은 공통적인 것들을 보고 있지만.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에 미루어볼 때, 우리는 더 자신만의 것을 꾸미고 가꿀 의무가 있다.

 

그게 삶을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