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3. 22. [미움받을 용기 中]

2023. 3. 23. 01:53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3. 23. 01:45

장소 : 기숙사에서

📕  오늘의 구절 📕

인생에 있어 의미같은 건 없다. 하지만 내가 그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있다.
- 미움받을 용기  中 -

🧐 나의 생각 💭

의미란 참 어렵다.

내가 나에게 부여하는 의미란 어떤 것일까.

나는 항상 수동적으로 살아왔다.

그 삶에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살았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심리학을 접해볼 만한 일도 없었고,

중3 때 잠시 심리학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것은 그냥 미래 진로에 대해 그게 좋겠다고 잠깐동안 생각했던 것이었고,

그저 나는 수학이 좋다는 이유로 그 중3 진로란에 적었던 그 심리에 대한 꿈을 접었다.

그러나 군대에 가서부터 엄청난 관심이 생겨 계속해서 보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많은 것들에 대해 접해보려고 노력했을까싶다.

아들러를 접할 수 있는 미움받을 용기부터 아들러의 삶의 의미, .. 그리고 올리버 색스의 저서, ...

그리고 정신분석학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이에 대한 생각은 미리 접었다.

그리고 임상심리나 심리 기술에 대한 꿈을 꾸었지만, 그것도 오래가지는 못 했다.

그렇게 내가 내린 결론이 있다.

아 !

결국 삶이란 내가 어떤 경험을 하였든 그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나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그건을 받아들이면 된다.

그게 내가 오래 삶에서 가져갈 수 있는 태도이다.

이렇게 한다면 내가 더 좋은 태도를 형성하고 더 좋은 것만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더 긍정적인 면을 볼 수록, 우리는 더 나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

그런데 나는 왜 잘 실천하지 못할까 의문이다.

인간에게 내일이란 존재할까.

현생 사는 이 세상 모든 분들은 당연히 내일에 대한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예측한다.

그러나 이는 당연한 것만은 아니다.

인간에게는 내일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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