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3. 8. [데미안 中]

2023. 3. 9. 09:23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3. 9. 01:00

장소 : 충남대학교 기숙사에서

📕  오늘의 구절 📕

어디서나 그들은 '자유'와 '행복'을 저 과거에서만 찾았다. 자신의 본래의 책임이 생각날까봐, 자신의 본래의 길을 가라는 경고를 받을까봐 두려워서였다.


- 데미안  -

 

🧐 나의 생각 💭

데미안은 과거에 살고 있었을까.

데미안이 던진 수많은 메세지 중 가장 크게 다가왔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것은 나쁜 것일까.

사실 우리는 진화론적으로 과거의 경험에 의지해서 살아간다.

과거의 데이터가 없다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은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이전의 슬픈 일이 나에게 계속 생각나거나,

생각나는 일들이 주체가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과거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과거를 그저 과거로 인정하고 미래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것이다.

나는 이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못하고 있다.

과거의 경험에 얽매여 살고 있는 요즘이 아닐까 싶다.

계속해서 과거의 경험에 반복적으로 학습되어 도리어 지금의 나를 사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이 방해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저 다른 것에 몰두하는 것이다.

다른 일에 몰두하여 새로운 나를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삶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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