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3. 3. 13:25

장소 : 충대 정문 스벅에서

📕  오늘의 구절 📕

당신이 미국인을 보고 미소 지으면 그의 뇌는 당신이 자신을 만나서 기뻐한다고 짐작하고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거라고 예측할 것이다. 당신이 힘바족 사람에게 미소를 지으면 그의 뇌는 단지 "안녕하세요"만 예측할 것이다.


- Seven and a Half Lessons about the brain  -

 

🧐 나의 생각 💭

뇌는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아니, 사실 문화의 형성에 의해 형성된다.

위 발췌해온 글과 같이 우리는 더 많을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문화를 통해서.

인간은 다른 문명이 해내지 못한 문화를 만들어 냈다.

여기서 문화는 우리가 보고 느끼는,

감각 정보로부터 들어오는 수많은 정보들이 실재라고 느껴지도록 한다.

우리는 이것이 실재이다.

우리의 현실이다.

여기에 우리는 열광하며 슬퍼하고 좌절하고 괴롭힘당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하고 사랑한다.

우리는 이 체계에 완전히 적응되고 학습된다.

그래서 문화에 있어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는 끝없이 우리가 우리 자신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한 모든 것들에는 문화가 깔려있다.

지금 읽고 있는 소설 데미안의 배경, 문화도 1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미루어 봤을 때,

문화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우리는 그저 화학적인 반응의 것들을 모은다.

이렇게 모아진 정보들이 어떠한 유의미한 정보들을 만들어 우리에게 알려준다.

우리는 이것을 문화라 부르고 우리가 만든 이 실재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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