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2023. 1.13.

🧩 Keyword 🧩

- 부정성 편향 (Negativity Bias)
-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사회 비교 (Social Comparison)

 

🎯 Key Sentence 🎯

중세 사람들이 평생 가야 모을 수 있었던 정보가 오늘날에는 하루만에 얻을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불안해지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야지'로 말이다.


걱정거리의 7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16%의 사건은 미리 준비하면 대처할 수 있다.


내게 일어나는 많은 일을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다고 믿으면 긍정적으로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망각은 과거의 불필요한 정보를 깔끔하게 지우고 현재 새로운 정보에 대응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망각력은 새로운 정보에 대한 대응력이다. 잘 잊을 수록 사고력은 높아진다.


멍하니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때 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에너지를 분산시켜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한다.


많은 정보량과 충분한 검토 시간이 주어지면 자잘한 것에 신경을 쓰게 된다.


중요한 것은 결단하여 행동하는 것. 일단 기한을 정해 놓고 행동할지 말지 결정하자.


사람은 정확한 자기 평가를 위해 사회 비교를 한다.


과대한 비교를 그만두려면 정보량 자체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 독후감 🧑🏻‍💻

우리는 모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는 인간이 피라미드에 꼭대기에 현시점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 것 중 가장 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큰 장점으로 올라선 인간이 요즈음 세상에서는 많은 생각들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불안의 양은 적당해야한다. 넘치면 안 된다. 그러나 생각의 양 또한 그러하다. 생각의 양이 넘치게 되면 이 또한 안 좋은 영향력을 미치기 마련이다.

또 우리의 생존에 이유에 불안을 든다. 우리가 어떠한 불안도 느끼지 못 하고 예민하지 못 했다면 우리 선조들은 살아남지 못 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 시대는 몇 십만년의 선조가 있던 시대보다 지구의 나이로 따지면 몇 분만에 세상이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이 때, 우리는 이전과 몸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토록 빠른 세상의 변화 속도에 인간의 몸은 맞춰 진화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방대한 정보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잘 결정해야한다.

여기서, 나는 쏟아지는 정보들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대책도 없이 그냥 무턱대고 다 받아들여왔던 것 같다. 정보가 많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심지어 인터넷의 정보는 오류가 많을 뿐더러 많은 양을 머리에 전부 다 담을 수도 없다.

오늘날  이 방대한 양의 정보가 머릿속에 남아있기 위해서 더 자극적이고 더 충격적인 정보를 통해 머릿속에 저장이 된다. 그리하여 컨텐츠들의 수위가 올라가며 더 눈쌀을 찌푸리는 정보들만이 우리 머릿속을 지배할 것이다.

이러한 통찰로 미루어 봤을 때 , 우리는 우리에게 들어오는 정보의 양을 줄일 필요성이 있고, 들어오는 정보를 선별할 필요성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말한 것처럼, 방대한 정보가 들어오는 것보단, 필요한 정보만 뽑아내어 그것을 통해 지식을 이루어 가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더 현명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도 소위 호율이 좋은 행동이 필수적이다. 쓸데없는 행동은 에너지를 소비할 뿐이다.

 

사람들이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뇌는 피곤해지고 오래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의 집중력은 30분이라고 하버드 연구결과가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는 계속되는 집중 보다는 어느정도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멍 때리는 시간”을 통해 뇌는 전체적인 연결을 짓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가 집중하는 시간 동안은 한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멍 때리는 시간을 통해 뇌를 더 활성화 시킨다. 그러므로 더 많은 멍 때리기 시간을 통해 뇌를 계속해서 순환시켜주어야 한다.

 

나는 이 시간을 명상을 통해 얻기로 했다. 자기 전 혹은 자고 나서든 명상을 통해 뇌를 순환 시키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점심 식사 후 잠시 쉬는 것도 꽤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뇌 순환을 통해 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과도한 정보로부터 오는 불안에 대해서 우리는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불안의 양을 줄이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불안해지지말아야지”가 아닌 “불안과 더불어 살아간다”라고 생각하라고 한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불안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며 이러한 당연한 것에 대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지자고 말한다. 떨쳐내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뇌과학에 토대를 두고 설명을 이어간다.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로서 이 책은 꽤 흥미롭다. 그리고 여러므로 몰랐던 뇌에 대한 사실을 알게되고, 여러 연구에 대한 출처를 밝혀서 궁금하다면 여러 학술지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쏟아지는 정보에 대해 올바르게 처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