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4. 8. [데미안 中]

2023. 4. 9. 17:47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4. 9. 17:40

장소 : 전민동 투썸플레이스

📕  오늘의 구절 📕

 

하지만 언제까지나 지속되는 꿈은 없어요. 지난 꿈을 밀어내고 새로운 꿈이 나타나죠. 그 어떤 꿈도 붙잡으려해선 안 돼요.

- 데미안 中 -

 

 

🧐 나의 생각 💭

오늘은 목표에 대한 생각이다.

목표란 언제나 바뀐다.

어제 내가 가슴 벅차게 생각했던 목표들이 오늘은 다른 목표로 인해 가슴 벅차곤 한다.

그리고, 매일 같은 목표를 향하는 것이 아닌,

여러 방면으로 목표를 생각하며 더 많은 목표들이 뻗어나가 생성된다.

위 데미안의 어머니의 말처럼, 언제나 지속되는 꿈은 없다.

새로운 것이 원래의 돌을 밀고 다시 새로운 것이 차지한다.

그런데, 그 어떤 꿈도 붙잡지 말라는 건 무슨 뜻일까.

아마, 하나의 목표에 얽매여 다른 것들을 헤치지 말라는 뜻으로 보인다.

하나에 너무나 틀에 박혀있다면,

거기 하나에 박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그것만큼 최악인 것이 없다.

하나의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이 힘든 것처럼,

하나를 버리지 못하여 계속해서 빠져 있는 것은, 그마만큼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것들을 손에서 놓을 필요가 생긴다.

항상 최선의 선택일 순 없다.

그저 그게 최선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 최선에 걸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되돌아 봤을 때, 그렇게 하길 잘 했어 하고 생각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나하나 다 하기 싫은 것을 생각하면 끝도 없는 것 같다.

그러한 것들을 지우고, 앞으로의 최선만 바라본다.

그리고, 나중에 되돌아 봤을 때,

감정은 지워지고 결과만 남아 더 가치있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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