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3. 25. [미움받을 용기 中]

2023. 3. 25. 14:52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3. 25. 14:35

장소 : 우리집 내 책상에서

📕  오늘의 구절 📕

아들러도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인정했네. 열등감 자체는 조금도 나쁜 게 아닐세.
- 미움받을 용기  中 -

🧐 나의 생각 💭

열등감에 대한 오늘의 생각.

열등감은 알프레드 아들러가 내세운 이론이다.

우리는 모두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취약하거나 잘하는 것에 대해 상대방이 나보다 더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열등감으로 본다.

그래서 우리는 이 열등감을 통해 고통받거나 혹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기도 한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에서는 여기서 아들러의 '우월성 추구'라는 이론 또한 내세웠다.

 사람은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상태보다 항상 '향상하려고 하는'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를 우월성 추구라고 한다.

그런데, 이 우월성 추구라는 개념은 타인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상태보다 항상 향상시키려는 것은 좋다.

그러나 우월성이라는 것은, 타인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그런데, 여기서 남들보다 안 좋은 부분을 발견하고 자책하며 열등감에 빠져 있기도 한다.

아들러는,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을 하기 위한 자극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생각할 차례이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나에게 더 발전적인 것을 주고, 나에게 더 나은 무언가를 항상 선물해주어야 한다.

나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 반대 편에 있는 머스크CEO처럼 돈이 많을 수 있을까.

그런데 그 분도 과연 매순간이 행복할까라는 의문이다.

그래서 요새는 딱히 어떠한 부분에 대해 남들과 비교하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비교가 될 때는 비교하고 또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런데, 예전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그냥 행복하기로 했다.

언제까지 이러한 늪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허우적 거릴 바에는,

그냥 늪에서 나오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모두 힘든 인생을 살아간다.

자신의 삶이 남들보다 덜 힘든 경우는 없다.

모두 다르게 살아가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럼에도 그저 참고 살아내고, 누가 누구보다 더 힘듦을 수치로서 판단할 수 있는 세상이 와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해야할 것은 내가 살고 있는 나의 삶에 만족하고, 그저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어제의 나보다 발전한 오늘의 나의 모습을 보며 살아간다.

그리고 하루라도 좋으니, 하루라도 더 행복을 느끼길 바랄 뿐이다.

그게 매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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