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and a Half Lessons about the brain] 2023. 2. 1.

 🧩 Keyword 🧩

- 인지 cognition
- 정서 emotion
- 백지상태 blankslate
- 기본 뇌 계획 basic brain plan
- 변이 variation
-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 미세 배선 micro-wiring
- 정동 affect
- 바로미터 barometer
- 의식 consciousness
- 문화적응 acculturation

 

🎯 Key Sentence 🎯

인간의 뇌는 다양한 종류의 마음을 만든다.

당신이 미국인을 보고 미소 지으면 그의 뇌는 당신이 자신을 만나서 기뻐한다고 짐작하고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거라고 예측할 것이다. 당신이 힘바족 사람에게 미소를 지으면 그의 뇌는 단지 "안녕하세요"만 예측할 것이다.

우리는 인류가 단일한 뇌 구조, 곧 하나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각각의 뇌는 주변 환경에 맞추어 세브조정하고 가지치기한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또한 마음과 몸이 강하게 연결되어 있고, 몸과 마음 사이의 경계에는 구멍이 많아 서로 투과한다는 사실도 배웠다.

요컨대 특정 문화에서 길러지고 배선된 사람의 몸에 들어 있는 뇌는 특정 종류의 마음을 만들어 낸다.

동성애는 미국정신의학회가 운영하는 정신장애의 공식 목록에서 오랫동안 심리적 질병으로 분류되었다.

마음이 부분적으로 문화에 의해 세부조정되고 가지치기되는 미세 배선에 달려있다.

심장박동과 호흡은 그것이 강렬하거나 거기에 집중할 때만 알아차릴 수 있다.

체온이 너무 높거나 낮지 않으면 우리는 체온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신체신호가 정신적 느낌으로 전환되는 것은 여전히 의식의 위대한 미스터리 중 하나다.

우리 몸이 우리 마음의 일부라는 것을 거듭 확인시켜준다.

뇌가 신체를 조절하기 위해 하는 일은 보편적일 수 있지만 그 결과로 나타나는 정신적 경험들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인간의 본성'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말 다수의 인간 본성을 말한다.

 

🧑🏻‍💻 독후감 🧑🏻‍💻

 

오늘은 인간의 문화에 대한 부분을 배웠다.

 

즉 인간의 뇌는 다양한 종류의 마음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특히 예시 중,

 

 

당신이 미국인을 보고 미소 지으면 그의 뇌는 당신이 자신을 만나서 기뻐한다고 짐작하고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거라고 예측할 것이다. 당신이 힘바족 사람에게 미소를 지으면 그의 뇌는 단지 "안녕하세요"만 예측할 것이다.

이 예시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이 말을 통해 어떻게 다르게 느끼는 것인지, 인지와 정서가 어떻게 한 번에 이루어지는지 깨달았다.

 

이는 문화권마다 다른 성격을 띠며 우리는 또 다르게 이루어질 것이다.

 

서양쪽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각자 개인마다 다른 마음을 가지며, 우리에게 보편적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이지만 그것이 과연 꼭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오늘의 lesson 6를 읽으며 오늘날의 우리가 살아가며 신체 예산을 줄일 수 있는가 하는 것에 어떤 것이 작용하는지 보았다.

 

나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굉장히 설레고 기쁘고 그랬다.

 

이 책에서 설명한 바는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 나를 적응시키려면 가소성이라는 게 필요해지고, 이는 신체 예산을 소모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그를 통해 얻는 에너지가 더 크다면 나는 이 부분에서 신체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맞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에너지가 신체 예산이 인출 되는 것보다 더 좋은 영향력을 나에게 준다면 더 +적인 효과를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에 대한 답은 앞으로 더 뇌과학을 공부하며 알아내고 싶다.

 

아직 신체신호가 정신적 느낌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실마리를 못 찾고 있다는 사실은 꽤 충격이었다.

 

그래서 본 세대의 여러 심리치료들이 이전 세기의 치료 방법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해 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치료방법에 따라 사람들 도울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몇 가지 의문이 많은 단락이었지만 오늘의 독후감은 이정도의 의문에서 마무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