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6. 22. [ 회고 ]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6.22. 09:20

장소 : kist 첫 출근하여

📕  오늘의 구절 

 

출근길

🧐 나의 생각 💭

출근길

떨린다.

이 떨림이 다른 두려움으로부터 오는 떨림인지, 아니면 그냥 느껴지는 떨림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허하다.

그래서 그냥 아무생간 않기로 했다.

그리고 열심히 하루를 보낸다.

그게 내 다짐이다.

그런데 그 다짐대로 되었는가.

그건 잘 모르겠다.

그냥 어느정도는 잘 된 것 같다.

실수 하나 없었고 이야기도 잘 통하는 분들도 만났다.

꽤 바쁘다고 할 수도 있고 안 바빴다고 할 수도 있다.

또는 꽤 정신 없었다고 할 수도 있고 잘 모르겠다 그냥.

첫 출근 소감은 꽤 좋았다.

내가 원하던 공부를 이미 하고 있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봤고 주변에는 내가 원하는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과도 이야기 해봤다.

꽤나 들어오기 힘든 집단에 포함된 느낌도 꽤나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이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듯 했다.

그래서 더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었던 것 같다.

좀 더 열심히 해보고 공부도 많이 해서 개인 프로젝트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더 노력하자.

바쁘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