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11. 5.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11. 5. 22:30

장소 : KIST 내 자리에서

📕  오늘의 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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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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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생각 💭

기복

감정의 기복

나는 어직 어린가.

조금의 기복도 허락해선 안 된다는 생각은 어리석다.

기복은 분명히 필요하다.

어느 것이든 영원하면 그 가치를 잃듯이,

계속해서 행복하고 기쁜 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단,

한 순간 쉬어가는 것이 분명히 필요하다.

그래서 한 순간 끊고,

나의 행복을 위협하더라도 그것을 그저 나의 행복을 방해하는 개체라 보기보단,

이후의 더 큰 행복을 만들어주는 매개체정도로 생각하는 태도가 조금 더 바람직해 보인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생각대로 잘 풀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내가 깨어있고, 많은 것들을 두 눈으로 보고있다고 해도,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고,

내 두 눈에 모두 담기지 않는 세상이 있으며,

그 이해관계 속에서 내가 한 행동이,

내가 어느 정도 이치에 맞다고 생각한 행동이,

어느 정도 나의 이성의 면에서 최대한 포장하며 만들어놓고 행한 행동이,

어느 정도 불합리한 행동일 수도 있겠으며,

무의식에서 계속해서 다른 행동을 외치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한 발전체로 두되,

더이상 고려하지 않으며,

얻어갈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