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6. 25.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6.25. 21:00

장소 : 청계천에서 달리기 중 쉬다가

📕  오늘의 구절 📕

 

결심

🧐 나의 생각 💭

결심.

꽤나 결심히 필요한 일이 많은 것 같다.

요새는 작은 습관을 들이는 것조차 힘들다.

그것은 원래 힘든 것이었을 수도 있다.

내가 계속해서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현실과 타협하며 그 타협점에 있는 일들을 내가 받아들이고 좋아하기를 시도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도 곧 내가 정말 원한 일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내가 어떤 것을 할 때는 결심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겠다.

그게 아니라면 이 중대한 결심이 필요한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낼 것이다.

그럼에도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내가 진정 좋아하는 일일까.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다.

지금 일에 의구심을 가지진 않는다.

그냥 일련의 성찰 과정 중 생각난 것일 뿐이다.

충분히 재밌다.

충분히 만족스럽고.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의심하지 말고 수없이 많이 결심하자.

그 결심은 의심보다는 그저 나의 결정을 더 완곡히 완전하게 해줄 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