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6. 15. [ 회고 ]

2023. 6. 15. 23:27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6. 15. 23:30

장소 : 기숙사에서

📕  오늘의 구절 📕

 

받아들임

🧐 나의 생각 💭

받아들임.

무언가를 의심하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자신에게 달린 것 같다.

제목을 의심으로 썼다가 지웠다.

받아들임.

무언가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참 중요하다.

받아들이며 그것이 곧 내 세계가 되기에.

참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까.

모든 슬픈 사실에 슬퍼하는 게 옳을까.

무덤덤한 게 옳을까.

20살이 되고 처음으로 읽은 책이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였다.

그런데 최근에 일들을 보았을 때 조그마한 일에도 놀라고,

신경을 많이 쓰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게 문제일까.

무언가 신경이 곤두서있고, 편안함을 잘 느끼지는 못한다.

그냥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좀 다시 책을 꺼내들까도 싶다.

집에 가면 일단 챙겨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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