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6. 18.

2023. 6. 18. 23:48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6. 18. 12:00

장소 : 서울 가는 고속도로에서

📕  오늘의 구절 

 

미련

 

🧐 나의 생각 💭

미련.
수없는 미련 가운데 이만큼 크게 다가온 것이 없다.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고 미련 없을 줄 알았다.

무엇이든 겪어보기 전까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어디서나 후회와 미련이 남고, 그것들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개인적인 이유로 못한 것도 많고 어느 정도 해결되면 하고싶었던 것들도 참 많았는데, 나는 아직 너무나 어린가보다.

작은 일에 놀라고 큰 일이 닥칠까 두렵다.

지금의 공허함을 어떻게 메꿔야하는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것도 재미없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앞으로 나에게 쏟아질 일들에 대해 어떠한 코멘트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버틸 뿐이다.

괜찮아질 거야.

다 나아질 거야.

아무일도 없을 거야 하며 미련을 가지는 일들을 계속 생각할 것이다.

쉬지 않고 생각할 것이고 생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굳이 멈추지 않는다.

그냥 생각하고싶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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