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9. 16.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9. 16. 14:30
장소 : 성신 스타벅스 4층에 혼자 앉아서
📕 오늘의 구절 📕
회고
🧐 나의 생각 💭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
2달 넘게 진행했던 프로젝트.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여러 가지 일들도 있었고,
슬프고 즐거운 일들도 많았다.
모든 일을 결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즉, 과정이 가려진다.
그 수많은 과정들을 기억하기 위해 나는 기록을 한다.
플래너에 또는 이렇게 회고를 기록하기도 한다.
무엇이든 배울 점은 있다.
항상 최고점은 없다.
내가 얻어갈 수 있는 방향의 최대한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그것은 내 능력치에 비례한다.
나는 특별한 능력은 없다.
그냥 매일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이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끝맺음을 보고 해석한다.
그리고 내 최선의 능력치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은 내가 가진 시간을 잘 활용했냐이다.
그럼에도 나는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고,
거의 나의 생활을 갖다 바쳤을 정도였다.
그게 너무 행복했다.
큰 고민 없이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었다.
2달은 정말 짧지만,
그 결과가 어떻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고,
내 잘못을 찾는 바보같은 시간을 최근 할애하기도 했지만,
그 작은 경험들 안에서도 배울 점은 분명히 있다.
무엇이든 과하면 안 된다.
요새는 생각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한다.
어떻게 생각을 잘 다룰 수 있을까.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어른스럽게,
지성인으로서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
어떻게 감정에 지배받지 않을 수 있을까.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무언가를 계속 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하다보면,
감정은 지워지고 결과만 남는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늦은 퇴근을 하며 생각한다.
"오늘도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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