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2023. 8. 19.

아래와 같이 책 구절 중 감명 깊은 하나의 문장을 따와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타이머로 10분을 재고 절차 없이 쓰는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분 동안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뇌 확장에 목적이 있다.

 

일시 : '23. 8. 19. 22:30

장소 : KIST 내 자리에서

📕  오늘의 구절 📕

안정됨과 앞으로 나아가고자하는 마음

🧐 나의 생각 💭

안정됨과 앞으로 나아가고자하는 마음

그것이 곧 행복일까.

매일 행복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매일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행복한 일은 사실 매일 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어릴 때보다 살아감에 있어 하루하루를 지나며 많은 것들을 신경쓰고 살기 시작했다.

이를 노후준비라고 하는지, 내일을 위한 대비라고하는지 그건 잘 모르겠다.

그냥 조금씩 더 신경쓰기 시작했다.

작은 행동부터 말까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도 고민한다.

사실 많은 고민을 한다.

그렇게 나는 조금 더 성장함을 느낀다.

매일 행복할 순 없다고.

그러나 나는 살면서 크고 작은 풍파를 겪다보니 하루하루 있는 일에 대해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즉 내가 즐기는 작은 일상마저, 현재 나를 괴롭히는 작은 고민들을 어떻게 보면 즐기며 조금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 더 예전보단 자주 되묻는다.

나 지금 행복한가?

그러곤 이전에 큰 일에 대해 회상하기도 하며 그런 일들도 없고 지금은 아주 안정적이며 목표라는 것이 있는 그 상황이 나에겐 퍽 행복하다.

그렇다고 작은 고민들,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냥 더불어 살아간다.

그것이 곧 나를 나답게 만드는 건 아닐까.

그 고민들은 꽤나 나를 괴롭힐 때도 있고 어느 날은 그냥 냅둘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되묻는다.

그래야 내가 조금 더 반복되는 이 생활과 감사한 일상에 조금 더 큰 가치를 부여하며 조금 더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곧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신경을 끄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그게 내가 해야할 일이다.